10일 박유천은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석된 황하나씨가 권유자로 박유천을 지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둘을 과거 연인 사이었다.
박유천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다. 무척 힘든 시간이었다"며 "하지만 용기를 내 결심한 것은, 제가 모든 것을 직접 솔직히 말씀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기자회견을 자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유천. [사진 제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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