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영종지역 건설현장과 대형 고물상의 환경관련 인허가 취득여부 및 산업폐기물의 적정 처리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였으며, 그 결과 총 9개소의 위반사업장을 적발했다.

불법폐기물[사진=인천시 중구]
주요 적발사항으로는 대형 고물상의 폐기물 처리신고 미실시, 산업폐기물 무단투기, 관리 부적정 등으로, 중대한 위반행위로 적발된 2개 사업장은 인천중부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하여 검찰에 송치하였고, 나머지 사업장에 대하여는 중구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시행했다.
홍인성 구청장은“영종지역은 각종 개발행위로 인한 건설공사장과 중·대 규모 고물상이 늘어나는 추세로 불법 폐기물 발생 및 처리 근절을 위해서 향후에도 수사기관과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통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