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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안미나 "결혼 전 부터 팔봉산으로 귀농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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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5-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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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 밝혀

'인간극장'에서 안동훈씨가 장남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고마워요 은란 씨'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충남 서산의 팔봉산 자락에 사는 안동훈(69), 남은란(64) 씨 부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삼남매는 엄마를 돕고자 귀농길에 올랐다. 

막내 안미나씨는 "저는 계속 부모님 곁으로 내려오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남편 몰래, 그러다가 작년에 오빠가 내려오고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미나씨 남편은 "결혼 할 떄부터 그런 생각을 (아내가) 했던 것 같다. 아내가 행복해하니까 저도 옆에서 도와주고 있다. 내려오면 또 기분이 되게 좋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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