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 타운홀 미팅으로 IT서비스 양방향 소통 강화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이 더 나은 IT서비스 확보를 위해 여러 직군의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타운홀 미팅을 주관하면서 평소 전화나 사내 전사커뮤니케이션으로 의견을 나눈다.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울도시가스 타운홀 미팅은 김 부사장이 직접 계획 및 주관하고 있다. 서울도시가스와 IT 접목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정해 매월 진행되고 있다. 주제에 따라 해당 분야의 임직원들이 참석하고 자유롭게 의견들을 교류한다.

회사 관계자는 에너지 산업에 접목되는 기존 IT 서비스들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거나, 새롭게 진행되는 IT사업 및 프로젝트의 발전방향에 대한 견해를 주고 받는다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기획자와 개발자 의견으로만 IT 서비스가 구축된다면 실제 이를 사용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 배제되거나 이용도 낮은 기능들이 추가되는 경우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점을 염두하여 매번 각기 다른 에너지 IT 서비스 주제를 선정해 직무별 실무자, 관리자, 그리고 사용자의 관점과 니즈를 반영하는 시간을 마련, 현재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고 신규 사업의 경우에는 사업추진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갈등요소까지 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이 타운홀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서울가스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