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오는 23~25일 다산아트홀에서 4차례 걸쳐 시립합창단이 정통 이탈리아 오페라 '리골레토'를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리골레토'는 '라트라비아타', '일트로바토레'와 함께 이탈리아 최고의 작곡가인 베르디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다.
상대에 대한 증오와 주변인에 대한 집착으로 벌어지는 비극을 다룬 작품으로, 현대인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공연할 예정이다.
시립합창단은 2013년 공연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준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2대의 엘렉톤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현악기 연주를 더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정보와 티켓예매는 남양주시티켓예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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