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 방한 추진 진척상황과 관련 "방한, 여부, 인원, 시기 등 다 열려있는 상태에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지난 4일과 9일 쏘아 올린 발사체와 관련, '발사체 분석이 완료가 됐느냐'는 물음에는 "계속 분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청와대. [사진=청와대]
앞서 군 관계자는 북한이 9일 발사한 발사체와 관련해 지난 12일 "한미는 현재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에 대해) 공동평가하고 공동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일부 언론이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번 주부터 신임 장관들을 차례로 면담하는 것을 두고 '군기 잡기'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정책실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뿐"이라며 "아주 일상적인 업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 "오히려 정책실장이 장관들을 만나지 않는다면 뉴스가 돼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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