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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볼턴 방한, 열린 상태서 협의...北 발사체 계속 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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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05-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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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신임 장관 만남 일상업무일 뿐 '군기잡기' 아냐"


청와대가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 방한 추진 진척상황과 관련 "방한, 여부, 인원, 시기 등 다 열려있는 상태에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지난 4일과 9일 쏘아 올린 발사체와 관련, '발사체 분석이 완료가 됐느냐'는 물음에는 "계속 분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청와대. [사진=청와대]


앞서 군 관계자는 북한이 9일 발사한 발사체와 관련해 지난 12일 "한미는 현재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에 대해) 공동평가하고 공동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또한 일부 언론에서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나오는 것과 관련, 청와대의 입장이 있느냐는 물음에 "아직 발사됐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 가정을 전제로 답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일부 언론이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번 주부터 신임 장관들을 차례로 면담하는 것을 두고 '군기 잡기'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정책실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뿐"이라며 "아주 일상적인 업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 "오히려 정책실장이 장관들을 만나지 않는다면 뉴스가 돼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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