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청.[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국지도98호선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해 8월 용역에 착수, 추진되고 있는 용역과 관련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주관기관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과업개요, 노선계획(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설계하고 있는 양근대교 확장사업은 도심 진입구간 주간선 도로망의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 도로사업"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근대교 확장사업은 총사업비 435억원이 투입되며, 2016년도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돼 2020년 상반기 용역이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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