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매출액 100억~1000억원,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인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천중기청,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해외시장 진출역량과 성장전략 등 3차에 걸친 심층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사진=인천중기청 제공]
세부내용으로 중기부는 해외마케팅 지원(4년간 2억원) 및 기술개발사업 우대 선정을 통해 해외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인천시는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4억1000만원, 기업당 2000만원)하며, 민간 금융기관(8개 기관, 12개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융자 및 보증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의 ‘18년 평균 매출액은 207억, 평균 직수출액은 7억7600만 달러,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 15.7%, 매출액 대비 평균 직수출비중은 40.4%로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인천중기청은 2011년부터 시작한 글로벌강소기업육성사업을 통해 8년간 98개사를 지정했다. 올해 선정된 15개사 포함해 현재 유효기업(2017~2019년 지정)은 40개사다.
신성식 청장은 “이번에 지정된 기업들이 인천지역 수출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선정기업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여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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