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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아시아문화예술 인문교양서 칼럼집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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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5-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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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부[사진=아시아문화전당 ]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이 최근 아시아 문화예술 관련 인문교양총서 시리즈 ‘아시아플러스(Asia+)’와 아시아 문화예술 전문가 칼럼집 ‘아시아컬처랩(Asia Culture Lab)’을 펴내 관심을 끌고 있다.

‘아시아플러스(Asia+)시리즈’는 틀과 경계를 넘어 상호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해 기획된 아시아 문화예술 관련 인문교양총서다.

오늘날 중국인의 삶 속에 여전히 존재하는 길상(吉相)에 얽힌 다양한 문화적 코드를 이야기 하는 ‘중국 길상문화’,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현재의 인도네시아 문화로 자리 잡은 바틱(batik, 밀랍의 저항력을 이용한 전통 염색법)에 대한 ‘바틱으로 보다: 자바, 인도네시아 이야기’, 오늘날 필리핀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동화를 소재로 하는 ‘필리핀 국민동화 바샹 할머니 이야기: 스토리와 콘텐츠 활용’ 내용을 담고 있다.

‘아시아컬처랩(Asia Culture Lab)’은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부터 서아시아까지 아시아 문화 예술 전문가들이 기고한 칼럼을 모았다.

제1권에서는 ‘신과 인간’은 신과 함께 살아가는 아시아인들의 여러 모습을 신화와 의례, 예술과 일상문화 등을 통해 보여준다.

제2권 ‘삶과 문화’는 아시아인의 생활상과 사회상을 다룬다.
음식, 축제, 복식, 속담, 건축, 기호품 등 다양한 생활문화는 물론, 아시아 각지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문제를 이야기한다.

제3권 ‘전승과 교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지역과 지역이 만나는 문화 현장을 보여준다.

고대의 화본, 전통 초상화, 유물, 건축에서부터 현대미술, 커피, 한류 드라마, 케이팝까지 교류와 발전을 거듭하는 아시아 문화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은 아시아문화원 수집, 연구를 위한 아시아문화연구소를 운영하며 그동안 집적된 연구성과를 보여주는 출판물을 지난해부터 발간하고 있다.

지난해는 전시도록집 ‘아시아의 타투’, 연구논문집 ‘아시아 컬처 크리틱(Asia Culture Critique)’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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