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은 29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드라마 '전원일기'와 '태조왕건'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한 배우 신충식의 인생이 다뤄졌다.
신충식은 1942년생으로 1967년 MBC 공채 3기 성우로 데뷔했으며, 경북대학교에서 수의학을 전공했다.
이후 영화배우 겸 탤런트로 활동하며, 1974년에는 새국민 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1996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장도 받았다.
집이 커 관리가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 신충식은 “보다시피 땅은 넓지만, 아무것도 안 한다. 집은 26평 정도 된다. 둘이 살기 딱 좋다”고 답했다.

[사진=TV조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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