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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종속법인 신규 편입에 따른 실적 추정치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조정했다"며 "그래도 현 주가와 비교해 상승 여력은 10% 미만에 그친다"고 말했다.
KB증권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오뚜기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1% 늘어난 529억원이다. 상미식품과 풍림피앤피, 오뚜기제유가 새로 들어오면서 영업이익 60~7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상미식품의 경우 새로 IFRS 회계 기준이 적용되면서 30억원가량 감가상각비 절감 효과도 발생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라면을 중심으로 판촉비용이 줄었고, 간편식 신제품 판매도 늘어나 2016~2018년보다 이익 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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