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의회제공]
지난 28일 파평초등학교 학생 14명과 30일 금향초등학교 학생 29명은 의회 각종 시설물을 견학한 뒤 본회의장에서 시의회 관계자로부터 시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1일 시의원이 되어 조례안을 제정하는 모의의회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미세먼지 마스크 실내착용 의무 조례안’(파평초), ‘학교내 휴대폰 사용금지 조례안’(금향초)을 각각 상정하여 찬반 토론 후 투표에 의한 의결까지 시의회 입법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의회교실에 함께한 조인연, 한양수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파주시의회는 시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심의하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이번 체험을 계기로 파주시뿐만 아니라 이 나라를 이끌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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