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응급실에서 머리 CT 촬영 정상 손목 엑스레이 정상 모두 정상이래요. 걱정 마요. 제가 엄청 튼튼해요"라고 전했다. 이어 "조금 화려하게 마지막 행사를 장식했다"며 "3일 동안 약 먹으면 괜찮다고 하니까 다들 걱정하지 말고. 걱정 끼쳐서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아는 청주대학교 축제에서 비가 오는 와중에서 공연을 하다가 크게 넘어졌다. 하지만 댄서들의 부축을 받은 뒤 끝까지 무대를 마쳤다. 현아는 "청주대 미끄러워 넘어져도 노래는 해야지"라며 넘어지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앞서 현아는 지난 16일 대구 계명대 축제에서도 공연 중 상의를 묶은 리본이 풀어져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일을 겪었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공연을 마쳤고, 무대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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