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8원 오른 달러당 1170.4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1원 내린 1168.5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개장 직후 반등했다. 홍콩 역외시장에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자 원·달러 환율도 연동해 오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이 6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및 실업률을 발표할 예정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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