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2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교체될 전망이라는 취지의 언론 보도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정 실장과 서 원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모두 교체될 예정이라며, 북한 목선 경계 실패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문제 등이 외교·안보라인 교체의 원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정 실장과 서 원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모두 교체될 예정이라며, 북한 목선 경계 실패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문제 등이 외교·안보라인 교체의 원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즉각 해당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12일 오전 10시 37분께 강원도 고성군 거진1리 해안가에서 북한 소형목선이 발견돼 해양경찰특공대원들이 인양작업을 하고 있다. 목선 안에서 북한 주민은 발견되지 않았다. 군 당국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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