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미국 경제 지표 호조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 같이 분석했다.
미 상무부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0.1%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소매판매는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힘입어 달러화도 강세를 보였다. 간밤 달러 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는 전장보다 0.434% 오른 97.367을 나타내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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