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오는 18~21일(현지시간)에 열리는 148회 디 오픈 챔피언십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디 오픈 챔피언십이 영국이 아닌 북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것은 1951년 이후 68년 만이다.
두산은 지난 2010년부터 10년째 디 오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장 주변 관람객 코너에 친환경 굴착기·지게차·콤팩트 트랙 로더 등 제품을 전시한다. 두산밥캣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1톤급 전기 굴착기도 선보인다.
두산 초청 고객을 위한 공간인 파빌리온에서는 제품 모형과 비즈니스 현황 자료를 통해 에너지·건설 및 물류 장비·연료전지 기술 등 두산의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지난해 17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디 오픈 세계 챔피언십은 세계 198개국에 중계돼 6억 가구가 시청했다. 두산 로고는 경기장 5개 홀과 전광판에 자리ㅎ TV 중계를 통해 로고 총 32시간 17분 6초 노출됐다. 디 오픈 세계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로고 노출은 약 3200만 회를 기록했다.

['디 오픈 챔피언십'로고. 사진 = 두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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