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163종을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교육과 연계한 논술, 역사, 과학, 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공주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음악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개설하며, 역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산도서관은 ‘노래로 배우는 위인송’,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은 ‘오감만족 실험하는 과학독서’, 아산도서관은 ‘맛있는 동화요리’, 금산도서관은 ‘234모여라! 빛나는 2학기 준비하자’, 청양도서관은 ‘길 잃은 로봇코팅’을 운영한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당진도서관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 문학 함께 읽기’,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기획 나도 유투버!’를 운영한다.
충남교육청 남기란 평생교육팀장은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알찬 방학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