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주제는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해썹(HACCP) 제도 내실화 방안'으로, 소비자단체·업계·학계와 함께 개최한다.
해썹은 식품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유통·판매까지 단계별 위해요소를 분석(HA, Hazard Analysis)하고, 중점 관리(CCP, Critical Control Point)하는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시스템이다.
이번 포럼은 HACCP 제품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제도를 개선하고,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식약처는 HACCP 제도 개선을 위해 ▲HACCP 인증업체 사후평가 전면 불시점검 실시 ▲즉시 인증취소(One-strike-out) 범위 확대 ▲HACCP 공정 관리기록 위․변조 방지시스템 도입 등을 시행 중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 체계의 근간이 되는 식품안전인증제도를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럼은 식약처 페이스북(‘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색)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