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신용보증신청서, 임차계약서 2종만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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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이러한 불편을 덜어 주고자 중기부와 신보중앙회는 국세청의 협조를 얻어 국세청 과세자료는 신보중앙회가 직접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서류 준비 부담이 대폭 줄었다.
이에 따라 연간 약 300만 건의 신청서류가 간소화될 것으로 예상(2018년 신보증앙회 보증공급 건수 49만7000여 건 기준)된다. 해마다 보증공급 건수의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신청서류 간소화 시행이 1인 사업자가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불편을 덜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자영업자의 특성에 맞는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증신청 서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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