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회는 ‘농업·농촌을 행복하게’라는 구호와 함께 인천시 농업경영인과 가족 500여명, 국회의원, 시의원, 옹진군수, 농협인천지역본부장, 지역 농협조합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함께 자리를 같이 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날은 농업 경영인으로서 지역농업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모범 농업경영인(8명)이 농림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하였고, 한농연(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의 발전 및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농업인(5명)이 공로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지역 농업 경영인들은 이번 농업경영인 가족수련대회를 함께 축하하며, 점점 어려워져 가는 대․내외적인 열악한 농업환경 여건 하에서 ‘이제부터 우리농업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농업·농촌을 행복하게’ 만들어 가고자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인천광역시연합회 최재열 회장은 “13회째 이어온 행사이지만 올해에는 특별히 가족수련대회 행사를 통해 농업경영인들이 한마음 한 목표를 가졌다.”라며, “미래를 이끌어 갈 생명산업이며, 안보산업인 농업의 선두주자로써 한층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농업인 단체·협회가 원활히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확충하겠다.”라며, “인천지역에서 농업인으로서 소외감이 없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한다.”고 말했다.
▶모범농업경영인명단( 7명)= 농식품부장관상(강화군 김형달), 농촌진흥청장상(서구 현용일), 인천광역시장상(남동구-송달영, 계양구-김효태, 강화군-김천식,김승태,김현규, 옹진군-최형간,
▶우수농업인 명단(5명) =강화군(배송원, 신효식, 유현규), 옹진군(김광희), 서구(박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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