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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이번주 2105억 공사입찰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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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입력 2019-07-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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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가지 경기도 시흥시 수요 ‘배곧신도시 해안도로 확충공사’ 등 총 50건, 210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

이번 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상북도 포항시 수요 ‘철강공단 하수관로 정비사업(총괄)’ 등 집행건수의 약 82%(41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이다. 특히, 전체의 약 48%인 100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8건, 213억 원에 달한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 1624억 원(이 중 793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1004억 원, 경상북도 390억 원, 서울특별시 234억 원, 그 밖의 지역이 477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1건의 종합평가낙찰제(배곧신도시 해안도로 확충공사, 841억 원)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262억 원)와 수의계약(2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조달청[사진=조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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