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30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원형전지의 경우 지난 20여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며 "그동안 테슬라 등 전기차(EV) 스타트업과 중국 로컬 OEM 중심으로 원형전지 수요가 형성됐다면 최근에는 글로벌 OEM도 관심가지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대형전지의 에너지 밀도가 향상되고 원가가 절감되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형전지도 장점으로 인해 전기차용 판매량이 매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전지의 에너지 밀도가 향상되고 원가가 절감되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형전지도 장점으로 인해 전기차용 판매량이 매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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