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0년 개별주택가격 산정 위한 주택특성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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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12-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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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020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오는 2일부터 내년 15일까지 관내 개별주택 약 1만1000호를 대상으로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매년 주택가격 결정에 앞서 실시되는 기초 조사로 국토부 산하인 한국감정원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주택을 토대로 각 주택의 토지이용 상황과 건물구조, 용도 등 현황을 파악해 가격을 산정한다.

이후 한국감정원에서 가격검증을 실시하며 시민 의견 제출을 받아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주택가격을 내년 4월 29일에 결정‧공시하게 된다.

향후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로 제공하고 국가와 지자체 등 공공 기관 등이 재산세(주택)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하는 기준이 된다.

이후성 주택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납세자의 조세부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원 방문 시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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