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최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산시는 내삼미동에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세트장 유치, 한류문화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추진, 중국 기업체와 관광 업무협약 체결 등에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한 것은 전국에서 오산시가 유일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스달연대기 세트장을 통해 오산시가 우리나라 한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대한민국 한류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류발전에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2010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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