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우정국에 따르면 2019년 중국 택배 물동량이 16일 오전 600억건을 돌파했다. 인구 1인당 이용 건수가 42건을 넘어서는 추세로 증가하고 있다. 1건당 상품가치는 약 137 위안(약 2100 엔)이라고 한다.
중국의 택배 물동량은 2016년부터 연간 100억건씩 증가 추세로 확대되고 있으며, 규모는 미국, 일본, 유럽을 6년 연속으로 웃돌고 있다. 우정국은 2019년 통년 물동량이 632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7일자 경제일보에 의하면, 중국에서 택배업에 종사하는 기업은 2만개에 이르며, 근로자 수는 300만명을 넘는다. 지금까지 7개사가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등 산업규모는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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