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무방문 기한연장 서비스 확대 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20-02-04 09: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20년 5400여개 업체 지원계획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이 설립한 소상공인 디딤돌센터는 2020년 무방문·무서류 기한연장(이하 무방문 기한연장)서비스를 전년대비 45% 증가한 5,400여개 업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1년 만기 보증서 대출의 경우 기한연장은 대표자가 직접 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다수의 서류작성 및 심사과정을 거쳐야했다.

이에 소상공인 디딤돌센터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하여, 기한연장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부터 무방문 기한연장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무방문 기한연장제도는 채무잔액이 5000만원 이하인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중에 있으며, 2019년 한 해 동안 3700여개의 업체가 이 제도를 이용했다.

이 중 780개 업체를 대상으로 만족도조사 실시결과, 98.3%가 무방문 기한연장이 편리하다고 응답했으며 기존 절차 대비 절약되는 시간은 5시간 이상이 39.1%, 3시간 이상이 41.6%로 나타나는 등 무방문 기한연장제도가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에게 시간 및 비용절감 차원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에서는 “무방문 기한연장제도와 같은 소상공인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