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UN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UNGC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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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2-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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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이 지속가능한 경영 및 글로벌 기준에 입각한 사회적 책임 활동 수행을 목적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11일 인천시설공단 본사에는 김영분 이사장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가입을 기념하는 가입증서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UNGC에서 제시한 10대 원칙을 공단 경영에 접목 하기 위한 생산적인 논의도 진행되었다.

인천시설공단, UN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UNGC 가입[사진=인천시설공단]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대 분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행을 도모하는 취지로 2000년 7월에 발족한 유엔 산하기구이다.

현재 전 세계 160개국 1만 4천여개 회원과 국내 250여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으며,특·광역시 시설공단 및 인천시 산하 공기업 중에서는 인천시설공단이 최초 가입이다.

공단은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을 통해 공단의 사회적책임 및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한 4대 분야(인권·노동·환경·반부패)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한 공단 사회적 책임이행성과 보고서를 매년 UNGC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인권보호 및 반부패척결 등을 위한 경영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 구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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