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공직자로서의 가장 큰 덕목은 바로 청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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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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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고등급

  • 청렴 관련 조례제정, 비실명 대리신고제 등 성적 탁월

  • 청렴과 부패방지 위한 노력 멈춤 있어야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7일 "공직자로서 가장 큰 덕목이 바로 청렴이다.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은 멈춤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실시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아 부패방지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부문의 청렴수준 제고 차원에서 매년 각 기관의 자발적 반부패 의지노력과 청렴도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연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최고등급을 받은데 이어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최고수준으로 평가받음으로써, 명실상부 청렴 도시로 끌어올렸다.

최  시장의 청렴공직사회를 향한 열정이 코로나19 정국 속에서도 멈춤이 없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최 시장은 그동안 청렴과 부패방지 관련, 타 기관과 차별화된 새롭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평가에서 청렴정책 참여, 부패방지제도 구축과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와 확산노력 최고등급을 획득, 종합등급에서도 1등급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청렴도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고, 내부신고자 보호를 위해 ‘비실명 대리신고제’를 운영한 점이 시선 끌었다.

또, 내부청렴도 향상 위해 부시장과 부서장, 시장과 8급 직원들이 각각 청렴에 대해 터놓고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던 점도 주목받았다.

아울러 ‘청렴 컨설팅’, 온라인 청렴퀴즈 대회, 부패방지 및 청렴캠페인,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아카데미 등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방식의 이벤트로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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