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사청, 자금 부담 방산 업계에 5200억 조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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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1-01-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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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금 및 착수·중도금 지급 등 시행...설 명절 전 완료

 

[사진=연합뉴스]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이 설 명절 전인 내달 10일까지 52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조기 집행한다. 코로나19로 힘겨운 국내 경기 활성화와 방산 업계의 자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

28일 방사청에 따르면 설 명전 전 선금과 착수·중도금 지급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납품 대금 지출 심사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대금 청구는 24시간 가능하다.

현재 국방전자조달시스템(D2B)에 대금을 청구한 모든 업체에 설 명절 전 대금 지급을 완료하겠다는 것이 방사청의 설명이다.

윤여철 방사청 운영지원과장은 "대금지급 집중기간 운영으로 중소업체의 경영난 해소는 물론,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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