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16일(이하 현지시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한·미 동맹 중요성을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재무부가 성명을 통해 옐런 장관과 홍 부총리 간 전화 통화 사실을 전하며 한·미간 경제·금융협력을 심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재무부는 “옐런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후변화에 대한 경제적 대응 등을 포함한 지역과 글로벌 과제에 대해 한국과 함께 양자, 다자간 협력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한국 측에) 전달했다”고 성명에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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