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미군 498전투지원대대 장병들이 서구청소년수련관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제공]
그간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함께 갑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 하기위해 꾸준하고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일 제19지원사령부 예하 주한미군 제498전투지원대대(대대장 중령 로메인 아구온)는 대구 서구청소년수련관 을 찾아 업무제휴 협약을 위한 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군들은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와 멘토십을 제공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센터의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한미군들은 앞으로도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설한 영어회화 과정에 강사로 출강 해 현장감 넘치는 본토발음의 영어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군 제498전투지원대대는 미군들이 생활하는 삶의 터전인 한국의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 하고있다.
MOU체결소식을 전해들은 한 대구서구 구민은 "수십년동안 주한미군이 대구에 주둔하면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해왔다. 따라서 우리도 이제 주한미군을 우리대구의 이웃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서로 화합하고 협력해 잘 지내고 동맹의 의미를 넘어 모종의 시너지효과를 창출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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