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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제498전투지원대대, 서구청소년수련관과 파트너십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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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규남 기자
입력 2021-03-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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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와 멘토십을 제공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센터의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여

주한미군 498전투지원대대 장병들이 서구청소년수련관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제공]

대구에 주둔중인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대구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중이다 고 23일 밝혔다.

그간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함께 갑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 하기위해 꾸준하고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일 제19지원사령부 예하 주한미군 제498전투지원대대(대대장 중령 로메인 아구온)는 대구 서구청소년수련관 을 찾아 업무제휴 협약을 위한 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군들은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와 멘토십을 제공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센터의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한미군들은 앞으로도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설한 영어회화 과정에 강사로 출강 해 현장감 넘치는 본토발음의 영어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미국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을 곁들인 교육을 진행해 양국의 문화적 간극을 메우는데 앞장 선다. 이밖에도 주한미군들은 대구 서구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적극 참여 해 한·미양국의 가교역할도 수행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군 제498전투지원대대는 미군들이 생활하는 삶의 터전인  한국의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 하고있다.

MOU체결소식을 전해들은 한 대구서구 구민은 "수십년동안 주한미군이 대구에 주둔하면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해왔다. 따라서 우리도 이제 주한미군을 우리대구의 이웃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서로 화합하고 협력해 잘 지내고 동맹의 의미를 넘어 모종의 시너지효과를 창출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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