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원도심 재생사업 통해 "지역성장 기틀 마련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원 기자
입력 2021-04-08 14: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동해시, 2021년 수산물 비대면(온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관내 수산물가공업체, 3600만원(시·도비), 온라인 판매시 택배비 50% 지원

발한 동문산지구 사업 전[사진=동해시 제공]

발한 동문산지구 사업 후[사진=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가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지역성장 기틀을 마련한다.

시는 지난달 도시재생 전담부서 신설과 인력을 재구성, 관계자 토론회를 개최해 도시재생과 새뜰마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동호지구 현장 지원센터에서 동해시 및 도시재생센터, 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발한, 동호 및 동호시장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8일 삼화지구 도시재생센터, 12일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별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를 통해, 사업장별 추진상황 및 실적 보고를 비롯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현장의 문제점 논의 및 주민의견 청취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의 추진방향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사업추진 현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18~21년 / 160억), △발한지구 동쪽바다 묵호풍물 화첩 40·80(20~24년 / 446억), △삼화지구 감성문화 중심의 삼화마을 공동체 만들기(20~23년 197억)이며, 새뜰마을사업에 △묵호 언덕빌딩촌지구(17~21년 / 43억), △부곡 가마지기마을(19~22년 / 52억), △발한 세대공감향로마을(21년 신규 선정), △발한 동문산지구(15~20년 / 61억)이다.

올해 사업이 완료될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은 현재 사업의 핵심 건물인 파란발전소가 오는 9월 준공 목표로 신축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들은 마을 유지·관리와 소득 창출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있다.

시는 추진 중인 각종 도시재생 및 새뜰마을 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의 재활성화를 통해 주민 공동체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주민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도시재생과 새뜰마을 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동해시는 2021년 수산물 온라인 판매를 위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 및 다품종 소량구매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관내 수산물 가공업체로, 시는 도비 포함 3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당 업체의 수산물 비대면(온라인) 판매 시 배송비(택배비)의 50%를 지원한다.

9일까지 희망 사업자를 모집하고, 4월 중순경 사업자 선정 및 보조금 교부를 결정한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에 따른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오징어)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해 총 2000박스를 판매, 4000만원의 수익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감자 완판맨으로 알려졌던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그해 10월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시·도지사 연석회의 때 "감자 대신 액화수소 팔러 나왔다'"고 말했다.

이는 액화수소 기반 융복합 클러스터 구상을 발표하면서 "삼척과 동해를 중심으로 한 저장 운송 클러스터를 조성, 이를 기반으로 동해북부선 개통 시점에 맞춰 이 구간에 수소열차를 탑재해 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강성국 홍보소통담당관은 “변화하는 수산물 소비시장에 대응하고, 온라인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