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다룬 영화 '미나리'가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관련주인 SM Life Design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M Life Design 주가는 오전 9시 21분 기준 3.45%(140원) 오른 4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SM Life Design은 영화 '미나리' 배급사인 판씨네마와 부가판권 계약을 맺고 있어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한편, 현지 매체들은 74살 노장 배우 윤여정의 여우조연상 수상에 무게를 두고 있다. 윤여정이 이날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안게 된다면 오스카 연기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배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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