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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9분 기준 동국제강은 전일대비 12.05%(2850원) 상승한 2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제강 시가총액은 2조 5290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124위다. 액면가는 5000원이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철강 수요는 18억 7000톤으로 지난해 대비 5.8%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난해 10월 전망치보다 1.7%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김광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로도 높은 수치다. 올 철강 수요 증가 배경은 수요 50% 이상을 담당하는 중국 수요 개선세가 반영된 게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 규제에 대한 공급 차질 우려가 작용하면서 철강 가격이 되려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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