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지난달 29일과 30일에 이어 1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30일 같은 시간 동안 집계된 503명보다 25명 많은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75명 △경기 131명 △경남 58명 △울산 38명 △경북 30명 △부산 29명 △인천 18명 △충남 11명 △대구·대전·충북·전북 각 7명 △광주 5명 △강원 4명 △제주 1명이다. 세종과 전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528명보다 늘어 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에는 62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5일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44명→499명→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597.1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