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틸 주가 15% 급등..."열연강판 톤당 101만원, 2008년 이래 최고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이스틸 주가가 급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전일대비 하이스틸은 15.29%(630원) 상승한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스틸 시가총액은 949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892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하이스틸은 철강 관련주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국내 열연강판(철강 반제품 슬래브를 고온·고압으로 늘여 만든 기초 철강재) 유통가격은 톤당 101만원으로 2008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철강협회(WSA)는 올해 세계 철강 수요를 전년 대비 5.8% 증가한 18억7420만톤으로 전망했다.

주가 상승세는 중국이 철강 수출증치세 환급을 폐지하면 중국 철강재 수출이 감소해 한국 철강업체에 호재가 될 것으로 분석이 나오면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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