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올 1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백화점의 외형 성장과 면세점 등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다.
신세계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200억원, 영업이익 1236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3%, 영업이익은 3659.2%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해 연 누계 실적이 기대되는 이유다.
신세계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200억원, 영업이익 1236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3%, 영업이익은 3659.2%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해 연 누계 실적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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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신세계 제공]
신세계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백화점 및 연결 자회사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매출 외형과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백화점은 1분기 매출 493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인 823억원으로 작년 1분기에 비해 3배가량 늘었다. 대구·광주·대전 별도법인을 포함한 기준이며, 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아울렛은 제외했다.
백화점 실적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로도 오히려 늘었다.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17.9% 증가했다.
주요 장르별로는 작년 대비 △남성패션 35% △여성패션 25% △스포츠 37% △명품 58% 등으로 신장했다. 명품·패션 장르가 강세다.
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 등 광역상권을 기반으로 한 대형점포의 견고한 실적과 소비 심리 회복에 따른 국내외 패션 장르의 고(高)신장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백화점은 1분기 매출 493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인 823억원으로 작년 1분기에 비해 3배가량 늘었다. 대구·광주·대전 별도법인을 포함한 기준이며, 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아울렛은 제외했다.
백화점 실적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로도 오히려 늘었다.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17.9% 증가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 등 광역상권을 기반으로 한 대형점포의 견고한 실적과 소비 심리 회복에 따른 국내외 패션 장르의 고(高)신장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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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 제공]
면세업을 영위하는 신세계디에프는 매출 4789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했다.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영업 요율 방식 전환, 면세품 내수판매, 무착륙 비행 등의 영향이다.
뷰티·패션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은 작년 대비 5.7% 증가한 3419억원,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77.5% 늘어난 21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패션사업·코스메틱 부문과 국내 패션 소비 확대 덕분이다. 해외 패션의 경우 작년 대비 21.4% 성장했다.
이외에 센트럴시티는 호텔, 백화점 임대수익 증가로 매출 597억원(작년 대비 +7.2%), 영업이익 158억원(작년 대비 +34.8%)을 기록했다. 가구 자회사 까사미아는 신규 출점과 온라인(굳닷컴)의 외형 확대, 프리미엄 상품군 확장 등으로 매출 495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46.4% 성장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올해 남은 기간 백화점의 대전 신규 출점 및 강남점과 경기점 리뉴얼, 인터내셔날, 까사미아 등 자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더욱 호전된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뷰티·패션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은 작년 대비 5.7% 증가한 3419억원,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77.5% 늘어난 21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패션사업·코스메틱 부문과 국내 패션 소비 확대 덕분이다. 해외 패션의 경우 작년 대비 21.4% 성장했다.
이외에 센트럴시티는 호텔, 백화점 임대수익 증가로 매출 597억원(작년 대비 +7.2%), 영업이익 158억원(작년 대비 +34.8%)을 기록했다. 가구 자회사 까사미아는 신규 출점과 온라인(굳닷컴)의 외형 확대, 프리미엄 상품군 확장 등으로 매출 495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46.4% 성장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올해 남은 기간 백화점의 대전 신규 출점 및 강남점과 경기점 리뉴얼, 인터내셔날, 까사미아 등 자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더욱 호전된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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