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의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가 지난 26일 학교 밖 청소년 연계 및 맞춤형 지원 활성화를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달서구청, 달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1388 청소년단, 달서경찰서, 성서경찰서, 대구남부교육지원청,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달서구청소년쉼터, 달서구 건강 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교수, 변호사로 구성되어 있다.
평생교육과 유선정 청소년팀장은 “달서구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지원 연계, 학업 또는 사회 복귀 지원, 차별받지 않을 권리 보장,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하였다.

달서구의 진천동, 송현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세강병원(우측), 달서보건소(좌측) 의료진에게 감사선물을 전달했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마을 자원을 활용, 마을 상황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평생교육과 유선정 청소년팀장은 “송현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은 22일 세강병원을, 진천동 우리마을교육나눔은 24일 달서구보건소 의료진에서 쿠키와 쿠션, 비누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하였다”라고 전했다.
달서구에서는 성당동 등 12개 동에서 마을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의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감삼동 우리마을교육나눔에서도 ‘힘내세요! 의료진 여러분’이란 주제로 마스크스트랩을 만들어 지역 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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