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9' 개봉 19일째 200만 돌파…흥행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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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6-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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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공식 포스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개봉 19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개봉 19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0년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인 '테넷'의 200만808명 기록을 넘은 것은 물론 2021년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기록 중 최단 흥행 기록이다. 특히 '소울'의 200만 명 돌파 속도인 개봉 54일째의 3배 이상 빠른 속도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흥행 속도는 조만간 '소울' 최종 관객 수인 204명은 물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의 207만명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극장가에 활력을 찾아준 자품으로 불리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가족들이 다시 뭉쳐 상상 이상의 작전을 그린 할리우드 대형 영화다.

한편 같은 날 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12만2507명을 동원해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만3620명이다.

흥행 수익 2위는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다. 같은 기간 10만9594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 56만75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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