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이날 일본 증시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95포인트(0.66%) 상승한 2만9066.18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5.55포인트(0.8%) 오른 1962.6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전날 미국증시가 강세장으로 마감한 영향을 받았다. 미국 상원의 인프라 지출안 합의 소식이 투자 심리를 부추기며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 중심으로 주가가 올라 나스닥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증시도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소식에 대폭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40.91포인트(1.15%) 급등한 3607.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3610.86) 이후 11거래일만에 다시 3600선에 진입한 것이다. 기술주 중심의 선전증시는 더 큰 폭 올랐다. 선전성분지수는 219.05포인트(1.48%) 상승한 1만5003.85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도 68.54포인트(2.09%) 오른 3347.7로 장을 마쳤다.
중화권 증시도 강세장을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03포인트(0.55%) 상승한 1만7502.99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도 현지시각 오후 2시53분 전 거래일 대비 1.35% 오른 2만927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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