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새 행정부지사에 문금주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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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1-07-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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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상락 전 부지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옮겨

 

전남도청[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 신임 행정부지사에 문금주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이 2일 취임한다.

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신임 문 행정부지사는 보성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와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을 시작해 광주시 정책기획관, 경제산업국장, 행안부 개인정보보호과장, 감사담당관을 거쳐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행안부 서울청사관리소장, 공공서비스정책관을 지냈다.

송상락 전 행정부지사도 이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송 청장은 광주고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로 공직을 시작해 광주시 자치행정과장, 법무담당관,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조직정책관 등 지방과 중앙행정 주요보직을 맡았다.

전라남도에서 행정부지사로 재직하는 동안 뛰어난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솔선수범하고 상·하급자와 소통·협업하는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해 도정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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