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는 26일 사우역 인근에 총 95억원을 투입해 5층 규모의 공영주차타워을 건립, 내년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이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이 지역 주차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제공]
시는 26일 사우역 인근 사우9 노외주차장에 5층 규모의 자주식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건립되는 사우9자주식 공영주차장은 사우동 871번지에 위치하며 풍년마을사거리에 접해 있다.
이 주차타워는 연면적 6,166㎡ 규모로 시비 75억 원, 국비 20억 원 총 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모두 177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고촌 노을 공영주차장 개장에 이어 내달에는 장기5 자주식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한강신도시는 물론 사우, 풍무 등 도심의 중심상권이나 역사 인근의 주차와 환승이 편리해야 한다”며 연차별 주차장 확충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한 추진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 아직도 김포시내의 주차면적 부족으로 주차난이 극심하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주차장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