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29일 ‘경기도형 중장기 마이스 육성방안’을 연내 수립하기로 결정, ‘경기도 마이스 중장기 육성방안 연구용역 온라인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4개월간 연구용역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 제공]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9일 오전 향후 5개년 마이스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및 육성방안을 담은 ‘경기도형 중장기 마이스 육성방안’을 연내 수립하기로 결정, ‘경기도 마이스 중장기 육성방안 연구용역 온라인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4개월간 연구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19 등 환경변화에 따른 최신 마이스 산업동향을 반영한 ‘포스트 코로나’ 경기도 맞춤형 마이스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과제는 △경기도 마이스 산업현황 분석 △국내외 마이스 산업동향 및 세계 트렌드 분석 △경기도 마이스 산업비전과 정책방향 △경기도 마이스 중장기 발전 세부 추진 전략 등이다. 특히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 흐름과 UN-SDG(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 등 사회적 책임강화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 육성방안과 도 마이스의 세계적 위상 높이기 위한 사전준비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올해 상반기 온·오프라인 혼용 행사 14건을 지원하고 ‘경기 온택트 데이’ 유튜브 라이브 설명회를 여는 등 코로나 상황임에도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마이스 지원 정책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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