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첨단과학과 도서관이 만나는 가상현실관을 꾸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해 6월 구축된 가상현실관은 일반적인 VR 고글을 착용하고,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벽에서 바닥까지 이어지는 L자형 스크린을 사용해 입체·가상현실감을 느낄 수 있게 한 것으로, 과천정보과학도서관이 전국 도서관 중 최초로 본 시스템을 구비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가상현실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증강현실을 이용, 참여자가 우주를 여행하는 것 같이 느낄 수 있는 ‘가상 우주체험교실’과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동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동화속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번 여름방학 동안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 등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상업지역 내 대형공사장 2개소와 지식정보타운 대형공사장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추락 방지·개구부 등의 방호조치와 기타 위험요소를 점검했고, 미비한 부분은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또 우수사례는 따로 모아 각 현장에 전파해 안전관리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폭염 속 공사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공사관계자의 안전수칙 준수 및 휴식시간 등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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