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 투시도.[사진=한라비발디 광양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 제공]
광양 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이 광양시 광영동 황금택지지구26-1블럭 일원에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를 9월 중 분양한다.
광양시 황금택지지구에서 분양되는 첫 지역조합아파트로, 시공은 한라가 맡았다. 지난 해 조합원 모집과 사업승인 절차를 마쳤고 이미 착공계를 제출한 상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에 전용면적 74~84㎡ 아파트 총 772가구로 조성된다. 조합원 몫을 제외한 238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면적별 가구수는 74㎡ 71가구, 84㎡A 130가구, 84㎡B 37가구 등이다.
황금지구는 원형 형태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다. 반경 10km 이내에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신금산업단지, 율촌1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있다.
교통환경도 갖췄다. 남해고속도로와 동순천나들목(IC), 광양IC가 인접해 있어 여수-광양-순천은 물론 주변지역으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인근에 초등학교도 있으며 광양시청,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중마동 생활권에 가까워 마트에서 병원까지 모든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황금지구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는 황금택지지구 단지에서도 중심 상업지역에 가까워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학교가 가까워 등하교에도 편리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광양제철소 및 각종 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 주거지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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