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파마 주가 4%↑…자회사 폐암 치료제 국내 임상2상 승인 소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지랩파마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뉴지랩파마는 이날 오전 10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0원 (4.08%) 오른 1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뉴지랩파마는 자회사 ‘뉴젠테라퓨틱스’가 식약처로부터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탈레트렉티닙(Taletrectinib)의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탈레트렉티닙은 임상 1상 시험과정에서 암이 완전히 소멸된 완전관해 사례가 발표됐다. 또 약물이 ‘혈뇌장벽(BBB)’을 통과해 ‘전이된 뇌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돼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탈레트렉티닙은 미국, 일본, 한국 3개국에서 미국 '안허트'사와 뉴젠테라퓨틱스가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홍콩시장에 상장된 바이오테크기업인 ‘이노벤트바이오’사가 중국에서의 임상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뉴젠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을 통해 ‘비소세포성 폐암 ROS-1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탈레트렉티닙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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