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4분 기준 동화기업은 전일 대비 8.54%(7600원) 상승한 9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화기업 시가총액은 1조951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7일 KB증권은 동화기업에 대해 2차전지 소재인 전해액 사업 부문에 주목한다며 하반기 실적 호조를 전망했다.
임상국 연구원은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고객 사업 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원가 상승 부담을 판가에 반영,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연말 기준 전해액 생산 캐파는 약 5만3000톤으로 추정되며 향후 미국 시장 진출 계획 및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소재 개발 모멘텀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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