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성남문화재단은 대표적 도심 속 야외 음악축제 ‘파크콘서트’와 ‘피크닉콘서트’를 3년만에 다시 연다.
‘2022 파크콘서트’는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2년 첫선을 보인 ‘파크콘서트’는 주말 도심 속 야외무대에서 클래식을 비롯, 대중음악·포크·록·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소개하며, 매회 평균 1만여 명의 관객이 찾는 성남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22 피크닉 콘서트'는 성남 수정·중원구 시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소풍처럼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7080 가수부터 아이돌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서정적인 포크음악과 흥 넘치는 트로트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끌 전망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이와 함께 성남산업진흥원이 경력·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예비)창업자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중·장년 (예비) 창업자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원, 유망 중장년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는 곳으로, 입주공간 지원, 교육·간담회 운영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입주 모집 대상은 전문 경력 또는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다.
선정방법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술성, 시장성, 입주 신청 사유 적정성 및 입주 후 계획, 가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2인석 1개사, 1인석 2개사가 최종 선정돼 내달 초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공동 다인실 내 지정 좌석 및 사물함, 공용회의실을 포함한 공간을 12개월(연장 계약 시 최대 24개월)간 임차료와 관리비를 전액 무상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멘토링, 창업교육, 네트워킹, 사업화 자금 지원과 같은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본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이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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