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 사생활 보호 메신저 '비패밀리'와 협업...이모티콘 NFT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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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2-08-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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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신저 캐릭터 이모티콘 NFT 발행...이용자 거래 수익모델도 구축

[사진=에그버스]

NFT거래소 에그버스와 다날의 계열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비밀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NFT를 실사용 온라인 기능으로 연결하는 최적의 사용자 경험(UX)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밀리가 서비스중인 비패밀리는 사생활 보호에 특화된 메신저 앱이다.

에그버스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3개의 NFT 메인넷을 지원하는 NFT 거래소의 플랫폼으로 최근 에그버스의 베타 테스트 버전 종료를 앞두고 정식 버전 출시를 완료했다. 오픈씨와 연동해 에그버스에서 발행된 NFT는 오픈씨에 자동으로 등록되며, 오픈씨와 타 플랫폼에서 NFT에 대한 거래를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비패밀리의 이모티콘을 에그버스의 NFT 거래소 플랫폼인 에그버스에서 발행하고 기존에 없었던 메신저 캐릭터 이모티콘(MCI) NFT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비패밀리 MCI NFT 소유자들은 비패밀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이모티콘 세트를 구성할 수 있으며, 향후 기존 이모티콘과 달리 이용자들끼리 활발한 거래를 통한 수익모델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비패밀리의 MCI NFT는 기존의 프로파일 픽쳐(PFP) NFT와 SNS 채널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화할 때 마다 문장 내용을 생동감있게 표현할 수 있다.

비밀리의 비패밀리 메신저는 △대화하고 싶은 친구만 초대하기 △기록에 남지 않는 메시지 삭제 △사진·동영상 공유 오프(OFF) △입력한 그대로 써지는 특허받은 버블티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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